The force that through the green fuse drives the flower / Drives my green age; that blasts the roots of trees / Is my destroyer. / And I am dumb to tell the crooked rose / My youth is bent by the same wintry fever….by Dylan Thomas
며칠전엔 AMD 기술진의 CPU 로드맵 설명 미팅이 애플본사에서 진행됐던 사실이 포착됐습니다. 인텔 겁주기냐 아니면 AMD 인수냐를 놓고 설왕설래했습니다. 헌데 이번엔 영국 칩메이커 ARM 사를 애플에서 인수합병 시도 진행중이라고 영국온라인 테크매체 Register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4백17억달러 뭉치돈을 보유한 애플에서 ARM사 인수 의사를 타진했으며 이를 위한 진행절차를 따르고 있다는...합병거래 금액은 80억달러 정도라고 하고요. 레지스터는 이같은 애플의 움직임을 놓고 테크업계에 "경천동지"한 소식이 될것을 전망했습니다.
관련해서 이에 앞서 오늘 구글에선 전직 애플 직원들이 만든 신생사 Agnilux란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전직 애플 직원이란게 사실 애플에서 2년전 인수한 PA Semi 의 전대표와 중추멤버들이였습니다. 신생사의 목적은 미스터리였습니다. 애플에서 A4 칩을 이용한 iPad를 만들었다고 발표 했을때 모두 PA Semi 인수의 결과물이라고 했죠.
헌데 아이패드 발표 당시 PA Semi 중추 멤버들이 애플을 조용히 사직하고 새로운 회사 Agnilux를 차렸습니다. 애플 내부 소식통들은 당시 스티브 잡스가 PA Semi의 "기술력이 생각보다 아니다"라고 판단했다는 소식과 함께 애플에서 새로운 CPU 기술 회사를 찾고 있다는 소문이 등장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