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은 맛나지만 입맛은 씁쓸...ㅠ.ㅠ

March 01,2011                      hit:(6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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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있었던 애플 경영진과 월가 분석가의 미팅 내용 그리고 디자인 부사장 죠니 아이브스 논란 등
이상 두가지가 오늘 애플도시락의 주 메뉴입니다.

번스타인 리서치의 토니 사코나기 분석가와 현재 스티브 잡스 대신 애플운영을 책임진 팀 쿡 부사장, 재무담당 피터 오픈하이머 부사장 그리고 인터넷 서비스 담당 에디 큐 등이 만났답니다.

네 사람이 나눈 이야기는 담과 같습니다.
1. "아이폰의 인기가 애플 전제품의 판매신장으로 전이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2. "저가형 아이폰의 개발을 준비중이다.
결국 세상의 모든 휴대폰은 스마트폰으로 데체 될 것이다."
애플은 어떤 특별한 시장도 양보한적 없으며 이를 위해 현명한 전략을 준비중이다."
3. "특히 중국 시장의 경우 Pre Paid 휴대폰 시장은 어마어마하다.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애플은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4. "향후 타블렛 마켓은 피씨 마켓 보다 더 크게 성장할 것이다.
애플 혼자 600억-1천억달러 타블렛 시장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물론 스마트폰 제조사, 피씨 제조사등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애플 선두주자이며 계속 그런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파이프라인이 준비돼있다."
이상 팀 쿡의 이야기이며 다음은 오픈하이머가 말합니다.

5. "애플의 우선과제는 이통사 확대다. 애플은 현재 전세계 175개 이통사와 협력하고 있지만
블랙베리의 RIM은 550개나 된다. 바로 지난주 우린 한국의 SKT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6. "애플 자본구조의 효율성을 더욱 확대, 발전시키는게 중요하다.
주요 부품 생산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위해 현금 투자를 확대할 준비가 돼있다.

이상과 같은 애플 경영진의 생각이 노출된 것에 대해…그 내용도 중요합니다.
미뤄 짐작컨데 올 6월 아이폰 5가 발표될때면 획기적인 저가형 아이폰도 나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이통사 노예계약과 상관없는 Pre Paid 용 애플 스마트폰이 나온다는 것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작심발언 이면엔 어찌보면 스티브 잡스 이후를 대비한 포석과 같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저만일까요…
1년 네 차례의 실적발표외엔 좀처럼 경영전략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애플이었습니다.
헌데 쿡과 오픈하이머는 일반론적인 것 같지만서도 애플의 변함없는 일관성과
미래대비 전략적 포석에 대해 거침없이 말하고 있습니다.

잡스가 허럭하지 않는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마치 잡스 이후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보란듯이 말입니다.

더군다나 어제 오전 전세계 테크 뉴스로 등장한게 애플 디자인 담당 부사장 죠니 아이브스가
아이들 교육 때문에 영국이주를 고려하고 애플이사회는 이를 거부하고 있어
불협화음이 나고 있다는 소식이 떴구요.

죠니가 애플을 떠날 상황은 0% 일 겁니다.
또 병가중인 잡스 부재중 터져나온 이야기에 무게를 두는 사람은 더 더욱 없습니다.
하지만 잡스의 견강이 더욱 악화되고 있고 누간가 언플을 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두가지 상이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아…결국 잡스는 가는가부다하는 생각이 앞을 가려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comment : (2)

01UPMARIN   2011/03/01 11:18 [delete] Reply
음...항상 좋은 글 잘 일고 있습니다....정말..... 스티브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을까여... ㅠ

   

Thinking   2011/03/01 10:59 [delete] Reply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낼 모래 iPad 2세대가 나와야 iOS 4.3, OS X 10.6.7 이 발표되겠죠?
그럼 제 잠자는 컴퓨터를 깨울 수 있을까요? 0_0

에혀 내일 걱정하고 자야지~~~

... 제발 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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